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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lin] 프로퍼티 접근자 로직 재활용: 위임 프로퍼티

Kotlin in Action 을 공부하고 Effective kotlin 의 내용을 조금 참조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위임 프로퍼티(delegated property)는 코틀린이 제공하는 convention(관례)에 의존하는 독특하면서 강력한 기능이다. 이를 사용하면 값을 backing property 에 단순히 저장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프로퍼티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 그 과정에서 접근자(getter/setter)로직을 매번 재구현할 필요도 없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값을 필드가 아닌, DB TABLE 이나 브라우저 세션, 맵 등에 저장할 수 있다. 위임은 객체가 직접 작업을 수행하지 않고 다른 도우미 객체가 그 작업을 처리하게 맡기는 디자인 패턴이다. 이 때 도우미 객체를 위임 객..

Kotlin 2024.01.25

[Kotlin] 클래스 위임과 by, Decorator(데코레이터) 패턴

Kotlin in Action 을 공부하고 Effective kotlin 의 내용을 조금 참조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보통 객체지향 시스템을 설계할 때 시스템을 취약하게 만드는 것은 구현 상속(implementation inheritance)에 의해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 글과 이 글에서 설명한다. 그래서 코틀린은 기본적으로 클래스를 `final` 로 하여 기본적으로 상속을 금지하고 있다.(not `open`) Decorator(데코레이터) 패턴 하지만 종종 상속을 허용하지 않는 클래스에 새로운 동작을 추가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Decorator(데코레이터) 패턴이다. 이 패턴의 핵심은 상속을 허용하지 않는 클래스(기존 클래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스(데..

Kotlin 2024.01.10

디자인 패턴 - 데코레이터 패턴(Decorator pattern) 자바 코드 예시로 보기

데코레이터 패턴이란? 데코레이터 패턴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어떤 객체를 특수한 Wrapper 객체들 내에 감싸서(wrap, decorate) 새로운 행동을 가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크게 감이 안 올 수 있는데요. 먼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가정해서 이 프로그램에 데코레이터 패턴을 적용해 나가는 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문제 상황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알림을 보내는 `Notifier`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있다고 합시다. `Notifier` 는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이벤트에 대해 이메일로 알림을 보내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집니다.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는 타사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은 `Notifier` 객체를 한 번 생성하고, 설정한 후에 중요한 이벤트가 ..

다형성 - 코드로 이해하는 객체지향

상속은 클라이언트 관점에서 인스턴스들을 동일하게 행동하는 그룹으로 믂고 싶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단지 단순히 코드를 재사용하기 위함이 목적이면 안 됩니다! 다형성은 런타임에 메시지를 처리하기에 적합한 메서드를 동적으로 찾는 과정을 통해서 구현됩니다. 또 상속은 이런 메서드를 찾기 위한 탐색 경로를 클래스 계층의 형태로 구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상속의 관점에서 다형성이 구현되는 기술적인 매커니즘을 먼저 살펴봅시다. 다형성 다형성(Polymorphism)은 여러 타입을 대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다형성은 아래처럼 분류될 수 있습니다. 오버로딩 다형성: 하나의 클래스 안에 동일한 메서드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흔히 말하는 메서드 오버로딩이 이 경우이죠..